창업보육센터 갤러리 베트남 테크페스트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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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실증으로 충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확대

[공주(충남)=데일리한국 박월복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2025년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지역거점형)’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일환으로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가 혁신·창업 페스티벌인 TECHFEST Vietnam 2025에 참가해 구매계약을 포함한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TECHFEST Vietnam 2025는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와 하노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단위 혁신창업 행사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보행자 구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참가에는 국립공주대학교를 주관으로 단국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총 4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서 6개 기업(△지수켐 강순건 대표 △아이틀스(주) 김무한 대표 △씨에스컴퍼니 김성환 대표 △케이바이오젠(주) 김상애 대표 △농업회사법인(주)쉐어그린 서윤경 대표 △(주)리나솔루션 이시맥 대표)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참여기업의 시장 적합성 검증과 판로 확대를 목표로, 현지 수요자와 직접 연결되는 전시 부스 운영, IR 발표, 바이어 및 투자자 매칭 등 ‘실효성 높은 현지실증 프로그램’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기간 참가기업들은 제품·서비스 전시 홍보와 함께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50만 달러(USD) 구매계약 1건(△씨에스컴퍼니), MOU체결 1건(△지수켐), IR발표 2개사(△아이틀스(주) △농업회사법인(주)쉐어그린) 등 가시화된 글로벌 진출 성과를 도출했다.
김재윤 국립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행사 참가는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현지 수요자와 접점을 실질적인 거래로 전환하기 위한 ‘현지실증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며 “실효성 높은 실증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참여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었고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송자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TECHFEST Vietnam 2025 참가는 4개 대학의 지역거점의 창업보육 지원 역량을 결집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한 계기”라며 “기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기관·바이어·투자자와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대학-기업-기관 간 연계가 지속되는 국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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