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창업보육센터, 수출희망 지역 기업 대상 무역실무 교육 운영 > 공지사항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단장 김종해)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강정연)는 센터에 입주한 아산·천안지역 기업과 아산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수출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무역실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문대를 중심으로 단국대·백석문화대·상명대의 창업보육센터와 호서대 벤처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입주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했다. 16일과 오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무역실무 기초 및 심화 교육,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세 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기업의 수출 경험 등을 고려해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첫 날은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업의 준비 및 수출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무역실무 기초 교육이 이뤄졌다.

오는 23일에는 무역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역거래 조건에 관한 인코텀즈 2020과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무역서식 작성 전략 등 무역실무 심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16일 선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수출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무역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선문대     ©아산투데이

교육에 참여한 선문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티어코퍼레이션의 강태현 대표는 “현재 수출 진행 중인 우리 기업에서도 직원들이 무역 관련 용어와 서류 작성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역실무 심화교육과 하반기 계획된 수출상담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산·천안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아산 지역 수출 초보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아산시 지원이 있었던 덕분”이라며 “단계적인 수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 역량이 강화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의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